김하성 시즌 타율 0.218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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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4경기 만에 안타를 날렸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유격수 겸 8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4경기 만에 안타를 친 김하성을 시즌 타율을 0.218(248타수 54안타)로 끌어올렸다.
4회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6회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돼 이날 경기도 무안타에 그친 듯 보였다.
하지만 김하성은 4-7로 뒤진 8회 1사 1, 3루에서 좌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후 득점에는 실패했다.
샌디에이고는 6-11로 패했다. 3연패에 빠진 샌디에이고(37승 38패)는 내셔널리그 2위에 머물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