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백두산(2,744m) 천지가 중국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백두산=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매표소 앞 가이드의 설명에 불안함도 잠시, ‘백두산 천지’가 맑은 하늘 아래 위용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북파 코스로 오른 백두산 천문봉에서 푸른빛의 천지를 사진으로 담았다.
백두산은 지난 3월 유네스코에 등재됐다. 다만 백두산의 명칭이 아닌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등재됐다. 지난 3월 28일 유네스코 홈페이지에 따르면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창바이산’을 비롯한 18개 후보지를 새로운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했다. 현재 백두산은 1/4이 북한, 3/4이 중국 땅에 해당한다. 다만 천지는 약 54.5%가 북한 쪽이다.
지난 11일 백두산(2,744m) 북파 지역 천문봉에서 천지가 보인다. 백두산=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지난 11일 백두산(2,744m) 천지가 중국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백두산=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지난 11일 백두산에서 관광객을 태운 수많은 승합차가 북파 코스를 오르내리고 있다. 백두산=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지난 11일 백두산(2,744m) 천지의 북한령인 동파지역에 사람들이 보인다. 백두산=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지난 11일 백두산(2,744m) 천지의 북한령인 동파지역에 사람들이 모여있다. 백두산=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지난 11일 백두산(2,744m) 천지 북파 지역 천문봉에서 바라본 관일봉에 녹지 않은 눈과 얼음이 남아있다. 백두산=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지난 11일 백두산(2,744m) 비룡폭포에서 폭포수가 시원스레 쏟아져 내리고 있다. 비룡폭포 물은 68m 수직 절벽을 따라 떨어지며, 한여름에도 폭포 아래에는 지난겨울의 눈이 남아 있다. 백두산=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지난 11일 백두산(2,744m) 북파 지역 천문봉에서 보이는 천지 앞에 중국인 관계자가 확성기로 관광객들을 통제하고 있다. 백두산=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지난 11일 백두산(2,744m) 천지가 중국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백두산=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