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튼병원 송상호 병원장이 지난 15일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린 ‘고관절 인공관절 심포지엄’에 참석해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경험에 대해 발표했다.
일본 인공고관절 교육학회인 ‘CHEF(Cemented Hip Education Foundation)’가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일본 내외의 의료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의료 기술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시멘트스템의 역사와 성적, 뼈시멘트의 특성, 시멘트스템 수술 절차, 시멘팅 기술 시연 등 다양한 주제들이 다뤄졌다.
송 병원장은 ‘Exeter stem in Korea - based on 6904 cases’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분야 전문가로서 6,000건 이상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술 기술과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웰튼병원의 재활 시스템인 싸이클 재활운동 시스템도 소개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