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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곡역 장위아트포레’, 서울 소형 주택 수요 증가 속 분양

입력 | 2024-06-17 16:05:00

상월곡역 장위아트포레



최근 부동산 시장은 소형 주택이 강세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소형(60㎡ 이하)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은 평균 14대 1로, 중소형 평균 경쟁률 4.6대 1보다 3배, 대형 5.9대 1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서울 지역에서 소형 아파트 평균 경쟁률은 200대 1에 달해 중소형 94.1대 1, 대형 10.5대 1을 크게 웃돌았다.

업계는 건설 비용 및 인건비 상승으로 분양가가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금리까지 인상되면서 주택 자금 마련 부담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비용의 소형 평형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한다. 내 집 마련을 원하는 1~2인 가구가 늘어난 것도 경쟁률이 심화된 원인으로 꼽는다.

이 가운데 소형주택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서울에서 지하 4층, 지상 15층, 총 191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상월곡역 장위아트포레’가 분양을 앞뒀다.

성북구 석관동에 들어서는 상월곡역 장위아트포레는 60㎡ 이하 소형 신축 주택으로 지상 13~15층은 단층형, 3~12층은 복층형 구조로 설계됐다. 최근 서울 소형 주택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향후 빠른 미래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으며 주택수에서 제외돼 세금 부담이 적은 것도 강점이다.

복층형의 경우 천장고 3.1m에 달하는 넉넉한 복층 특화 설계로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고 세탁 건조기, 냉장고, 전기쿡탑, 비데 등 무상 풀 퍼니시드 옵션을 제공한다.

6호선 상월곡역 3번 출구에서 170m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에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종로를 비롯한 중구 업무지구까지 20분대, 여의도 및 강남 업무 지구는 4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인근에는 홈플러스, 이마트, 현대백화점, CGV 영화관 등 다양한 문화 생활 및 편의 시설이 자리하며 고려대 안암병원 등 대형 병원도 가까이 있다. 여기에 북한산 전망과 천장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상월곡역 장위아트포레 관계자는 “최근 13년간 성북구 소형주택 공급비율은 서울시 전체 대비 0.4% 수준으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고려대, KAIST, 경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20여 곳의 대학교가 있어 탄탄한 임대 수요까지 풍성하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