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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미리보기]곤지암역에 판교 20분대 주거타운

입력 | 2024-06-18 03:00:00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경강선 이용, 강남은 40분대… 분당으로도 이동하기 편리
초-중-고교 인접, 산-공원도… “아파트 2900채 추가 개발계획”



경기 광주시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판교, 서울 강남까지 출퇴근할 수 있는 입지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경기 광주시에서 판교는 20분대, 서울 강남은 40분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닿을 수 있는 입지의 대규모 주거타운이 개발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7월 중 본보기집을 열고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곤지암역을 이용해 판교, 강남까지 출퇴근할 수 있는 입지다. 일대에 아파트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 일대에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다. 10개 동(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635채(전용면적 84·139㎡) 규모다. 평형별로 △84㎡A 448채 △84㎡B 179채 △139㎡A 4채 △139㎡B 4채다.

단지에서는 경강선 곤지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곤지암역에서 경강선 이용 시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6개 정거장)에 닿을 수 있고,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도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분당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경강선 이매역(4개 정거장)에서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서현역, 정자역 등 분당의 주요 업무지구 접근이 용이하다. 성남역(5개 정거장)에서는 최근 개통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GTX-A는 현재 강남 수서역까지 개통됐고 삼성역, 서울역 등으로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곤지암역은 삼성역, 강남역을 잇는 GTX D노선 정차도 계획돼 있다. 더불어 곤지암 나들목(IC)을 통해 중부고속도로, 제2중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광주원주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해 차량을 통해 주변 도시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곤지암역 남측에 곤지암초, 곤지암중, 곤지암고가 모두 인접해 있다. 곤지암도서관도 가깝다. 단지 뒤로는 비양산, 앞으로는 곤지암천이 있고 곤지암 근린공원 등이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주목을 끈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호도 높은 4베이로 설계했고,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위주로 구성됐다. 대형 평형인 전용면적 139㎡ 8채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설계했다.

단지 주변으로 추가 아파트 분양이 계획돼 있어 변화 속도도 점점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곤지암역세권 1단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추가로 900여 채가 공급될 계획이다. 나아가 2단계 도시개발사업 계획도 있어 2000여 채 조성 계획이 잡혀 있다. 공급을 모두 마치면 곤지암역 일대는 3600여 채 규모 신(新)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한다.

분양 관계자는 “경기 광주시는 2022년 12월이 마지막 분양일 정도로 새 아파트 공급이 드물었고, 곤지암역 신주거타운의 미래 가치가 높은 것도 장점”이라며 “최근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전셋값이 계속 오르고 있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말했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1∼6월) 예정이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