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속초프라임뷰’ 7월 1~3일 계약 근린공원-시외버스터미널 가까워
포스코이앤씨가 강원 속초시에 위치한 ‘더샵 속초프라임뷰’(조감도)의 정당계약을 7월 1∼3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당계약은 1순위 청약 당첨자가 실제 계약을 체결하는 절차다.
더샵 속초프라임뷰는 강원 속초시 금호동 영랑근린공원 특례조성사업과 함께 조성된다. 8개 동(지하 4층∼지상 33층), 복층과 펜트하우스를 포함해 1024채(전용 면적 84∼147㎡) 규모다. 영랑근린조성공원과 단지를 연결하는 산책로가 조성돼 공원 접근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속초 시외버스 터미널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단지에서 국도 7호선, 동해대로를 통해 강릉, 양양, 고성 등 강원도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2027년에는 서울과 속초를 잇는 동서 고속화철도(KTX)와 동해북부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KTX 속초역이 개통되면 서울 용산에서 속초까지 99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더샵 속초프라임뷰는 단지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4방향으로 설계돼 영랑근린공원, 영랑호, 설악산, 동해 등을 볼 수 있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