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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내달 17~20일 ‘제주포럼’… 기업인 600여명 참석

입력 | 2024-06-18 03:00:00

최상목-안덕근 장관 등 연사로





대한상공회의소는 다음 달 17∼20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47회 제주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를 비롯한 60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하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연사로 나선다.

포럼 첫날 최 부총리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신 3고(高)’ 위기 상황에서 한국경제 역동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안 장관은 지정학적 위기가 엄중한 상황에서 활력을 불어넣을 산업·통상·에너지 정책 방향을 강연하고, 이 장관은 과학기술의 변혁을 주도할 정책 등을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포럼 사흘째에는 최태원 회장과 최수연 대표가 직접 연사로 나서는 ‘경영 토크쇼’가 예정돼 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