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앨버타주와 항공사 웨스트젯 대표단이 10일 방한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앨버타 관광을 홍보하는 기자 간담회(사진)를 열었다. 앨버타주는 로키산맥을 품은 밴프, 재스퍼 국립공원이 있으며 대표적인 도시는 캘거리와 에드먼턴이다. 대표단은 지난달 18일 인천공항∼캘거리 직항이 생겨 한층 더 가까워진 앨버타주를 한국 시장에 적극 알렸다. 웨스트젯 대외협력부 앤디 깁슨 부사장은 “10월 26일까지 인천∼캘거리 노선을 주 3회 운항하며, 캘거리에서 80여 개 목적지로 이어지는 스톱오버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지프 스코 앨버타주 관광체육부 장관은 “앨버타주는 2035년까지 관광 수입을 현재 두 배 수준인 250억 달러(약 34조 원)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