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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8~1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러시아 크렘린궁(대통령실)과 북한이 17일 발표했다. 푸틴 대통령이 이번에 방북하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집권하던 2000년 7월 이후 2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하는 것이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상당한 시간 동안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