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닥터9988’ 100만 명 달성 기념 걸음 수 환산해 기부금으로 사용
서울시가 18일 광화문광장에서 ‘손목닥터9988’ 이용자 100만 명 조기 달성 기념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손목닥터 참여자, 시민, 운동 유튜버 등 1200여 명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동력 트레드밀’ 100대에서 릴레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날 집계된 참여자의 걸음 수는 신한은행 후원으로 최대 3000만 원의 기부금으로 환산돼 탄소저감 등 지구 살리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넷플릭스 리얼리티 예능 ‘피지컬100 시즌 2’ 최종 우승자인 아모띠(본명 김재홍)를 비롯해 국내 1위 여성 운동 유튜버 심으뜸, 피지컬100 시즌 2 준우승자 홍범석 등 운동 유튜버도 참석해 100만 명 돌파를 함께 축하한다.
전혜진 기자 sunri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