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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소비자선정 우수기업 브랜드대상’ 시상식 개최

입력 | 2024-06-18 14:01:00


2024 소비자선정 우수기업 브랜드대상에서 김승호 동두천 시의회 의장(오른쪽)이 문희주 선정위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픈엑스 제공

‘2024 소비자선정 우수기업 브랜드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고객중심 경영 브랜드의 표본을 확립해 제시하고 수상 브랜드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오픈엑스가 주최하고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소비자선정 우수기업 브랜드대상은 단기 성과에 따른 브랜드 평가가 아닌 브랜드 관리 수준, 브랜드 경쟁력 및 소비자 선호도,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입법, 도·소매, 교육, 요식업 등 9개 분야 147개 기업 및 개인이 수상했다. ▲입법 부문에선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요식업 부분에선 명륜진사갈비 등 23개 기업 ▲도·소매 부문에선 마리오아울렛 등 43개 기업 ▲서비스·디자인 부문에선 프리드투어, 포크스튜디오 등 41개 기업 ▲교육 부문에선 바이키즈, 로보잉글리쉬 등 12개 교육기관 ▲병·의원 부문에선 키움성장의원 등 3개 병의원이 브랜드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문희주 선정위원장은 “서비스의 브랜드화가 기업 핵심 경쟁력이 되는 시대지만 중소기업은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갖춰도 브랜드 인지도를 형성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이번 시상식이 브랜드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