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정신영기금은 설립 47주년을 맞아 ‘정신영 저널리즘 학술상’을 제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저널리즘 연구에 탁월한 성과를 올린 학자와 언론인을 매년 선정해 지원하려는 취지다. 관훈클럽 초기 회원으로 베를린 특파원과 박사 학위 과정을 병행하던 중 독일에서 요절한 정신영 전 동아일보 기자(1931∼1962)의 유지를 기리자는 의미도 있다고 기금 측은 설명했다. 공모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상세한 내용은 관훈클럽 홈페이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