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종합문화정보포털인 문화포털에서는 매주 월요일 ‘공감리포트’를 통해 문화정보를 테마별로 소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다.
문화포털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에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군인과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그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오늘날의 평화와 번영을 이룩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군인과 국가유공자들의 노고를 기리며 과거를 더 깊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자 준비한 콘텐츠를 소개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문화포털
□ 서울역사박물관, 국제교류전 ‘전쟁을 겪은 어린이들의 이야기’
서울역사박물관은 보스니아 ‘War Childhood Museum’과 공동으로 국제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에서 일어난 현대 역사상 가장 긴 포위전(1992-1995)을 겪은 어린이들의 38개 이야기를 전한다. 전시를 통해 전쟁 중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들의 경험을 공감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사진제공=문화포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19세기 말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역사를 기록하여 후세에 전승하고, 국민의 자긍심과 염원을 모아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국내 최초의 국립 근현대사 박물관이다. 역사박물관은 총 3층의 전시실과 옥상정원으로 이뤄져 있어 폭넓은 관람을 할 수 있다.
죽미령 평화공원에 있는 스미스 평화관은 1950년 6월 25일 개전 후 UN군 지상군의 시작점이자 자유와 평화의 수호를 기르기 위한 역사 체험관이다. 이곳에서는 실제 같은 전쟁, VR, 프로젝션 맵핑을 체험할 수 있어서 생생한 전쟁의 현장을 느낄 수 있다.
문화포털은 월별 테마와 시의성에 맞춘 각종 공연 전시 정보 안내, 디지털 문화 콘텐츠 발굴 및 문화PD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포털 홈페이지 내 ‘문화공감’과 문화포털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