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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8세 연하 남편 임요환에게 “누나한테 빠따 좀 맞을까?”…왜

입력 | 2024-06-19 13:38:00

사진=김가연 SNS 캡처


배우 김가연이 8세 연하 남편 임요환과 알콩달콩한 근황을 공개했다.

김가연은 지난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눈치 없는 임저씨 정말 킹받아”라는 글과 함께 임요환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대화 속에는 김가연이 단발머리를 하고 찍은 셀카를 임요한에게 보냈고, 임요환의 무반응에 ‘한마디가 없네’라고 했다. 이후 임요환이 ‘인생샷인가 왜 자꾸 이 사진을 올리는 거?’라고 하자 김가연은 ‘눈치 없는 이 아저씨 머리 커트했잖아’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임요환은 ‘자긴 머리가 왜 점점 짧아지고 난 점점 길어지네?’라고 하자 김가연은 ‘그래서 안이쁘단겨? 응? 누나한테 빠따 좀 맞을까?’라고 했다. 이에 임요환이 ‘이쁜 거 인정’이라고 하자 김가연은 기분이 나아진 듯 ‘잘자’라고 마무리했다.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하트를 보내는 이모티콘으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를 본 배우 이일화는 ‘ㅋㅋㅋ’이라고 댓글을 달았으며, 박은혜도 ‘아 웃겨요’라고 반응했다.

한편 김가연은 지난 2011년 8세 연하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결혼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