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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 여섯 차례 출전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호날두는 18일(현지시각)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경기는 포르투갈이 2-1로 승리했다.
호날두는 지난 2004년 유로 무대에 데뷔해 역대 최다인 여섯 차례 출전 기록을 썼다. 또 역대 최고령 주장 기록도 39세 134일로 갈아치웠다. 유로 통산 최다 골(14골) 기록도 보유중이다.
그는 지난 12일 포르투갈 아베이로 이스타디우 무니시팔 드 아베이로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친선 경기 후 현지 인터뷰를 통해 “축구 선수 생활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즐겨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