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보다 5배 많은 자금을 확보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총 1400억 원 모집에 78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4900억 원, 5년물 400억 원 모집에 29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GS칼텍스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3년물은 ―9bp, 5년물은 ―10bp에 목표액을 채웠다.
GS칼텍스는 국내 2위의 정제 능력을 보유한 정유사로 석유화학 및 윤활기유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