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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강남’ 과천 4년만의 신규 단지… “시세대비 저렴해 차익 기대”

입력 | 2024-06-21 03:00:00

[화제의 분양현장]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과천시 전용 59㎡ 시세 14억 원대 형성



대방 과천지식정보타운 S2블록 조감도. 대방건설 제공



수도권 최상급지로 대표되는 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의 마지막 민간 분양이 ‘로또 청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과천시는 입지와 시세 모두 서울 강남과 견줄 수 있는 부촌으로 ‘준강남’이라고도 불리는데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경우 분양가상한제로 일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에 분양가가 책정됐기 때문이다.

현재 과천시 입주 15년 차 이내 단지 중 전용면적 59㎡ 타입은 주로 14억 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과천위버필드’ 전용면적 59㎡는 지난 3월 14억7000만 원에 거래됐다. 이와 비교해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경우 평균 분양가가 3.3㎡당 약 3335만 원 수준에 책정돼 인근 실거래가 대비 수억 원에 달하는 차익도 노릴 수 있어 큰 관심이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이번 청약에 고가점 통장 보유자가 대거 몰리며, 만점 통장도 등장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과천시에서 햇수로 4년 만에 이뤄지는 신규 아파트 분양이자 과천시 내 대방건설의 첫 디에트르 브랜드 공급인 만큼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



가구당 주차 약 2.16대, 전 타입 판상형 및 4베이 설계

단지는 전용면적 59㎡ 타입에 전 타입 판상형 구성 및 4베이 평면에 맞춘 ‘광폭 거실’이 적용된 혁신 평면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차 공간의 경우 가구당 약 2.16대가 가능하도록 계획돼 지식정보타운 아파트 중 가장 여유로운 주차 여건을 갖출 예정이다. 여기에 확장형 주차 공간(5.2m×2.6m) 529대, 전기차 충전소 82대(예정) 등이 계획돼 시간대 관계없이 넉넉하게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교통·교육·직주 근접 등 생활 인프라 多 갖춰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도 돋보인다. 우선 지하철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예정)과 정부과천청사역의 중심에 위치해 모두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정부과천청사역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예정)도 지날 예정으로 교통 편의는 더욱 우수해질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는 위례∼과천선의 추진 방향에 따라 추가적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도로 교통망으로는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대로 등이 인근에 있어 양재, 사당 등 서울 주요 강남권에 차량 약 20분 대에 접근할 수 있다. 수원, 안양, 용인, 판교 등 인접한 도심지로 접근도 수월하다.

도보권에는 갈현초, 문원초, 문원중, 과천중앙고 등이 있으며 과천여고, 과천외고도 인근에 있어 쾌적한 면학 분위기가 조성될 예정이다. 셔틀버스와 같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평촌 학원가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어 방과후 교육 환경도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일대에는 넷마블, 광동제약 등 첨단 IT와 제약 바이오 기업 입주(예정)로 우수한 직주 근접성도 기대된다.

단지는 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8개 동, 전용면적 59㎡, 총 740가구로 조성된다. 본보기집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