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동서식품 프리미엄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 로스팅 강도 따라 선택 가능하고 디카페인-아이스 전용 캡슐까지 이색 팝업스토어 운영해 시음-체험 프로그램 등 특별한 경험 선사
카누 바리스타는 동서식품의 50여 년 커피 제조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보인 제품으로 기존 에스프레소 캡슐 대비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담아 풍부한 양의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
△시트러스의 가벼운 산미가 돋보이는 ‘브라이트 가든’ △밀크초콜릿과 크리미한 과일 향이 조화를 이룬 ‘멜로우 윈드’ △캐러멜과 견과류의 고소한 향미가 일품인 ‘젠틀 스카이’ △고도의 다크로스팅으로 풍부한 스모키 향미의 ‘딥 포레스트’ △구운 아몬드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의 ‘프라우드 오션’ △와인 향에 가벼운 산미가 돋보이는 아이스 블렌드 ‘조이풀 스노우’ △달콤하고 고소한 캐러멜 향이 특징인 ‘케어링 스타 디카페인’ △스모키&초콜릿 향을 담은 ‘와일드 워터폴’ 등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콜롬비아 톨리마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등 싱글 오리진 캡슐 3종을 출시했다.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했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특유의 은은한 꽃향기와 부드러운 질감이 돋보인다. 콜롬비아 톨리마는 과실 향과 적절한 보디감을 즐길 수 있으며 인도네시아 수마트라는 카카오와 허브 향이 입안 가득 차오른다. 각 캡슐에는 원두의 특징과 제품명을 나타내는 컬러풀한 일러스트를 담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지하철역에서 즐기는 특별한 휴식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
동서식품은 지난해 말 성수동에서 진행한 ‘카누 온 더 테이블’을 비롯해 특색 있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카누 캡슐커피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최근에는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가 지하철역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이색적인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서울시 및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해 5월 16일부터 6월 16일까지 한 달간 서울 지하철 7호선 자양역 내 유휴 공간에서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휴식’ 콘셉트를 살린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는 카누 바리스타 캡슐커피 시음과 함께 ‘고민 자판기’ ‘포토존’ ‘티켓존’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지하철과 어울리는 3가지 콘셉트의 다채로운 포토존이 인기를 끌었다. 카누 바리스타 제품명을 활용해 핑크빛 일몰이 떠오르는 ‘어반 선셋’, 로맨틱한 분위기의 ‘로맨틱 브리즈’, 우주처럼 몽환적인 ‘페블 유니버스’ 등 특별한 포토존을 즐길 수 있었다.
티켓존에서는 내가 가고 싶은 역 티켓 만들기 체험을 제공했다. 키오스크에 원하는 역 이름을 입력하면 티켓으로 출력되는 형식이다. 이외에도 카누 휴식역 키링 만들기, 우리만의 노선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