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채상병 특검법‘ 논의를 위해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제2차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 법무부 차관 자리가 비어 있다. 2024.6.20/뉴스1
‘채 상병 특검법’이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열린 국회 법사위 법안1소위는 이날 채 상병 특검법을 단독 처리했다. 정부 인사 및 여당 의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앞서 야당은 지난 12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단독으로 열고 채 상병 특검법을 상정했다. 법안소위를 통과한 채 상병 특검법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되면 하루의 숙려기간을 거쳐 곧바로 본회의에 회부된다. 민주당은 7월 초까지 당론 1호 법안인 채 상병 특검법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