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오비맥주 ‘카스 0.0’ 올림픽 파트너 선정
지난 5월 28일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공포돼 종합 주류 도매업자가 주류 제조자 등이 제조·판매하는 비알코올 또는 무알코올음료를 주류와 함께 음식점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개정안 시행 이전까지는 종합 주류 도매업자가 알코올 도수 1% 이상의 주류만 유통할 수 있었다. 주류법 개정안 시행 이후 비알코올음료를 일반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경우는 카스 0.0가 최초다.
카스 0.0는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하고 동일한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친 후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스마트 분리 공법’을 통해 알코올만 추출해 신선하고 상쾌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0.05% 미만이다.
한편 역대 올림픽에서 맥주 브랜드의 비알코올음료가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지정된 것은 최초다.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오비맥주는 비알코올음료를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내세우며 전 세계 스포츠 팬에게 열정과 환호의 순간에 잘 어울리는 비알코올음료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카스는 올림픽 에디션 출시 외에도 파리 올림픽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맥주 카스가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인 올림픽에 공식 파트너 브랜드로 함께하게 됐다”라며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로 업계를 선도해 온 카스는 올여름 대대적인 올림픽 마케팅으로 소비자와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