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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전국 지역아동센터 급식 질 향상 나선다

입력 | 2024-06-20 16:23:00

지난 18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강연중 CJ프레시웨이 FD사업본부장(오른쪽)과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왼쪽)이 업무협약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아동센터 급식 문화 조성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8일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전지협)와 지역아동센터 급식의 질 향상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의 급식 솔루션을 중심으로 전지협 소속 전국 2300여 개 지역아동센터에 맞춤 식자재와 메뉴, 공간, 위생 컨설팅을 공급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주방 시설이나 조리 인력이 부족한 지역아동센터에는 간편 조리가 가능한 상품 및 식단을 개발‧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CJ프레시웨이는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양·식습관 교육, 쿠킹클래스 등 식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남세도 전지협 이사장은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지역아동센터의 급식의 질 향상과 환경 개선에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성장기 아동, 청소년에게 양질의 균형 잡힌 식사와 식문화 교육을 제공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연중 CJ프레시웨이 FD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