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캐피탈이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확보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캐피탈은 3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500억 원 모집에 74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메리츠캐피탈은 6.3~6.8%의 금리를 제시해 6.65%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메리츠캐피탈은 자동차금융 및 기업금융을 주요 업무로 영위하는 여신전문금융사다. 메리츠금융지주의 손자회사로 메리츠증권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