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2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농협금융지주는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2100억 원 모집에 53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농협금융지주는 3.8~4.4%의 금리를 제시해 4.2%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NH농협금융지주는 2012년 3월 설립된 농협그룹의 금융지주회사로 농협은행과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등을 핵심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