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코리아가 밀알복지재단이 인천지역에 신규 오픈한 ‘굿윌스토어 밀알석남점’에 30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라이온코리아는 굿윌스토어 밀알석남점에 △‘아이! 깨끗해’ 핸드워시 △‘온감테라피’ 온열 목 마스크 △‘시스테마’ 칫솔‧치약 △‘에이플러스 랩’ 트리트먼트 등 제품을 전달했다.
기부 물품을 통한 판매 수익금은 밀알석남점을 비롯해 전국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의 급여와 일자리 창출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발달장애인들이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자립을 지원하는 직업재활시설이다. 현재 전국에 총 32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400여 명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했다.
라이온코리아는 지난 2020년부터 4년 간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발달장애인들이 생산 과정에 직접 참여한 ‘아이! 깨끗해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누적 1억8000만 원 상당의 물품 기부와 135명 이상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