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Biz] 전호근 더우리샵 회장 인터뷰 구매한 물건 수익금 ‘캐시백’… 미래형 비즈니스 시스템 갖춰 혁신성장 벤처기업 인증 획득 글로벌 200여 국가에 진출 목표… 올해 회원 200만 명 유치할 것
전호근 더우리샵 회장.
2014년 6월 창립한 더우리샵은 △소프트웨어 개발·보급 △전자상거래 △오프라인 마트 △O2O(온오프라인 연계) 등의 유통 중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무한 확장 네트워크 기반 쇼핑몰 서비스 제공 시스템과 사업자 및 소비자에게 마진을 리워드로 보상하는 쇼핑몰 서비스 제공 방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고 혁신성장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강소기업이다.
전 회장은 30여 년 전부터 국내 유수의 기업에서 최연소, 최고 직급, 최단기간 역대 연봉 등을 처음 달성한 업계 S급 인재로 손꼽힌다. 현재는 회원으로 가입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하는 모든 상품의 수익금을 캐시백으로 돌려받는 신개념 쇼핑몰 플랫폼 비즈니스인 우리샵을 설립해 관련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우리샵의 창업 이념은 ‘성공한 삶, 균형 잡힌 삶, 완전한 자유인’이다. 사업 아이템은 ‘소비가 곧 소득이 되는 비즈니스’이며 슬로건은 ‘우리집을 플랫폼으로’ 등을 내세운다.
우리샵은 쿠팡, G마켓, 옥션, 마켓컬리 등 기존 쇼핑몰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한편 기존의 적립금이나 쿠폰 할인 등이 아닌 캐시백으로 리워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판매 마진의 90%를 캐시백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10%는 쇼핑몰 운영 재원으로 활용한다.
전 회장은 “우리샵이 미래형 비즈니스로서 명실상부한 시스템과 무한 확장성을 갖출 수 있었던 데는 상품 판매 마진의 90%를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획기적인 보상 체계와 온라인 구입·판매 공간 교체를 실현한 유통 플랫폼 개발 성공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리샵의 사업 목표는 우선 쇼핑몰 2만 개를 분양하고 상품 1000만 개를 입점하는 것이었는데 쇼핑몰은 현재 16만여 개가 분양됐고 상품 입점은 3400만 개로 이미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말했다.
또 실질 구매력 기준 GDP 1800조 원 시장의 소비 플랫폼으로 정착해 연간 180조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세계 200여 국가에 진출해 우리샵의 새로운 소비문화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소비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표준의 지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전 회장은 우리샵을 통한 사업자 참여와 관련해 “우리샵은 소비와 관련해 쿠팡 파트너스나 아마존 어소시에이트 등의 제휴 마케팅 또는 사업자로서 플랫폼 네트워크로 무한 확장해 나가는 비즈니스로 선택할 수 있다”면서 “무자본, 무점포의 플랫폼 비즈니스지만 오너십만 갖추고 임한다면 우리샵에서 꿀 수 있는 꿈은 다른 비즈니스와는 비교가 안 될 만큼 원대하고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봉 3억6000만 원은 꿈의 출발이며 어려운 목표이긴 하지만 연봉 36억 원도 꿈만은 아니다”라며 “오너십으로 무장하고 비즈니스를 자발적으로, 주도적으로, 적극적으로 이끌어간다면 ‘연봉 10억 원의 꿈’ 정도는 이루는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우리샵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샵이 연 4세대 유통은 온라인 종합쇼핑몰의 장점과 플랫폼 네트워크 비즈니스의 장점을 결합해 탄생한 것”이라며 “상품의 교체 대신 장소의 교체를 유인하는 것이 온라인 종합쇼핑몰의 장점이고 플랫폼 내에서 무한 복제하는 것이 플랫폼 네트워크 비즈니스의 장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