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관계 없는 여성 올리며 '상간녀'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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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불륜 상대로 무관한 여성을 지목했던 배우 황정음(39)씨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당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19일 황씨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황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남편의 불륜 폭로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아무 관계 없는 여성 A씨를 남편의 불륜 상대로 지목하는 글을 올려 당사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