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전 유성문화원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대전 당원과의 대화 모임을 마친 뒤 조국 대표와 혁신당 당원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SNS 갈무리) ⓒ 뉴스1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미래 지지 가능성을 나타내는 ‘정당 호감도’에서 당의 밝은 미래를 봤다며 다 함께 노력해 호감도를 지지도로 바꾸자고 제의했다.
조 대표는 23일 SNS를 통해 “우리 당은 창당 후 5주간의 선거운동 기간 ‘3년은 너무 길다’ ‘검찰독재 조기종식’ ‘사회권 선진국’을 앞세워 690만 명의 국민들로부터 표를 얻었다”고 했다.
또 “지난 5월 5주 차 한국갤럽 자체 여론조사에서 혁신당 지지도(13%)는 민주당 지지도(29%)의 절반 아래이나, 우리 당의 ‘호감도’(36%)는 민주당 ‘호감도’(40%)에 근접했다”고 지적했다.
“호감도는 미래 지지 가능성”이라고 지적한 조 대표는 “‘호감도’가 ‘지지도’로 바뀌려면 우리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선 “우리 당이 약속한 것을 실천해야 하고 원내 3당을 넘어 풀뿌리 조직을 갖춘 ‘대중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조 대표는 “당소속 12명 의원이 최선을 다함은 물론이고, 당원 동지 여러분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함께 손을 잡자고 했다.
조 대표는 구체적으로 “당원 배가에 힘 써주시고, 이미 당원인 분들은 당비를 내는 ‘주권당원’이 되셔서 더 깊이 참여해달라”고 청한 뒤 “저 자신도 대표로서 매일 매일 정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대표가 언급한 ‘호감도’는 미래 지지 가능성, 지지자 확장 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
응답률은 11.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한국갤럽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