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협 전남본부, 할인 행사 광주전남 하나로마트 141곳서 진행
전남도와 농협 전남본부가 7월 3일까지 저품위 양파·마늘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 행사를 연다.
전남도는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등 이상 기후로 양파·마늘의 생육이 부진해 저품위 양파·마늘 생산량이 늘어남에 따라 판로 확보 차원에서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전남지역 하나로마트 141곳에서 진행되며 전남산 양파와 깐마늘을 기존보다 20∼35%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할인 물량은 양파 1.5㎏들이 1만5000개(22.5t), 깐마늘 1㎏들이 4000개(4t)이며 물량 소진에 따라 행사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