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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을 위한 학습 비법 총망라

입력 | 2024-06-25 03:00:00

[DA 스페셜] 나눔출판
지혜로 세계 최우수 한국인 개척사



이원식 국제정치학 박사



이원식 국제정치학 박사가 자신의 인생 여정을 바탕으로 매년 학교를 이탈하는 초중고생 5만 명, 성인을 위한 학습 비법을 담은 ‘지혜로 세계 최우수 한국인 개척사’ 자서전을 출간했다. 다음은 저자와의 일문일답.

―저자의 인생 여정은 어떠했는지?

“나는 해방 1년 전 강원 강릉시에서 태어나 1950년 초등학교 입학 후 6·25전쟁을 겪었고 모두가 어렵게 살았던 시절을 경험했다. 외할아버지께서 한문 지식이 풍부하고 특히 ‘정감록’의 비기에 관심이 많아 통달의 경지까지 도달하셨다. 머지않아 전쟁을 일으킨 일본은 과학이 발달한 서양 나라에 지고 이후 조선 남쪽에는 미군이, 북쪽에는 소련군이 들어와 분단된다고 말씀하셨다. 이런 영향으로 나도 정감록, 주역, 명리학 등을 깊이 연구하게 됐으며 정감록에서 밝힌 한반도의 통일에 관련된 천기는 훗날 에 언급할 것이다.”

―저자의 학창 시절은 어떠했는지?

“초등학교 학창 시절은 전기 사정이 원활치 않아 전기가 끊기면 석유를 사용하는 남포에 불을 밝히고 공부했다. 나만의 지혜 학습 비법으로 초등학교 수석 졸업(전 과목 수, 전 과목 100점, 도지사 표창 수상), 중학교 수석 입학(400점 만점)했다. 군에 입대해 이런 사항이 기재된 신상명세서를 본 육군제1야전군사령부 방첩대로 픽업됐다. 이후 이 부대가 1966년, 1967년 육군방첩부대 검열에서 2년 연속 최우수방첩대 표창을 받는 데 주역으로 활약했다.”

―책을 펴낸 동기는 무엇인가?

“매년 학교를 이탈하는 초중고생 5만 명은 학습을 감당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이다. 이에 내가 학창 시절 터득한 지혜의 학습 비법을 전해주고 싶었다. 세계에서 통할 우수한 한국인 인재 양성은 미국과 중국의 언어 정복부터 시작된다. 영어 및 중국어 연설문, 교재 암기 비법과 함께 누구나 명필이 될 수 있게 필자의 ‘2000자 자필 필기체 한자 교본’과 학습 비법을 담았다. 이를 통해 누구나 성공을 이룰 수 있고 ‘국민 가보’가 되리라 믿는다. 향후 영어와 중국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할 수 있는 학습 비법을 정리해 증보판을 출간할 계획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