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흠 신임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 2023.10.25. 뉴스1
대통령실 새 기후환경비서관과 고용노동비서관에 이창흠 전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56), 최현석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51)이 각각 선임됐다.
2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두 신임 비서관은 지난 21일 임명돼 이날부터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했다.
두 사람은 이날 차관으로 승진 임명된 이병화 기후환경비서관과 김민석 고용노동비서관 후임으로 용산에 합류하게 됐다.
이 비서관은 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7년 환경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2월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규제개혁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최현석 고용노동부 실장에게 홍조근정훈장을 전수한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2024.2.15. 뉴스1
주제네바대표부와 유엔개발계획 아태본부에서 일한 경험도 있다.
최 신임 비서관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노팅엄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땄다.
최 비서관은 지난 2월 고용허가제도 개선과 노동시장 킬러규제 혁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