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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편견 깨고 가치 느끼게 하겠다”

입력 | 2024-06-25 03:00:00

‘삼성생명 연도상’ 최고상인 ‘프레스티지 플래티넘’ 수상한 윤현영 사업부장





삼성생명 제공

“제가 20대 때는 왜들 보험에 들까 싶었는데 지금은 보험이 제 생업이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정상의 자리에 서게 되니 더욱 기쁩니다. 제일 싫어하는 일이 제일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되었습니다. 선입견을 버리니 새로운 세상이 열렸습니다. 제가 마주하는 고객들도 보험에 대한 편견보다는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올해 60회를 맞은 ‘삼성생명 연도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프레스티지 플래티넘’ 수상과 동시에 명예사업부장(보)에 위촉되는 영예를 안은 윤현영 씨(사진)의 수상 소감이다.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의 1년간 노력이 결실을 맺는 자리가 연도상이다.

윤현영 명예사업부장(보)는 컨설턴트 사이에서 ‘가업승계 컨설팅의 전문가’로 통한다. 지난 11년간 VIP 자산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3000여 회의 컨설팅 중 대다수가 가업승계에 관련된 내용이다.

“승계 컨설팅을 진행할 때 세무와 법률자문 등 삼성패밀리오피스에 소속되어 있는 자산관리(WM) 전문가 조직으로부터 전문성 있는 지원을 받게 됩니다. 2, 3세대를 위한 승계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른 상담기관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구체적인 솔루션에 대해 고객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면 컨설턴트로서 보람을 느낍니다.”

가업승계 플래닝은 삼성생명의 독보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로 수많은 상담 사례를 통한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다. 윤 사업부장(보)은 “한 분야의 전문가로서 큰 사업을 일궈온 기업 대표라도 자녀 승계 문제에 있어서는 어려워할 수밖에 없다”며 “정부가 요구하는 가업승계지원제도 충족 요건이 엄격하고 매년 세법 개정에 따른 변화를 쫓아가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래서 윤 사업부장(보)는 가업승계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고 도출한다. 이후 실무 작업에 대한 지원이 뒤따르기 때문에 대부분 만족감을 나타낸다고 한다. 이를 위해 윤 사업부장(보)는 보험 외에도 부동산, 신탁, 퇴직연금, 증권 등 시장의 흐름을 수시로 파악하고 트렌드에 귀를 열어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시장의 흐름을 읽고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안내하는 것이 제가 고객의 신뢰를 얻는 비결입니다. 경기 상황과 금리 변화 등에 따라 효과적인 승계 및 보험의 활용 방안도 각양각색으로 달라집니다.”

삼성생명 컨설턴트 최고의 영예를 얻은 윤 사업부장(보)의 향후 포부는 무엇일까. 그는 “고객 가정의 행복을 지키는 보험 전문가로서, 한 세대를 넘어 다음 세대까지 아우르는 가문 관리와 승계 컨설팅의 전문가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의 연도상은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의 1년간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최고 성과를 거둔 컨설턴트들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이다.

윤 사업부장(보)는 자신이 하는 일이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과거의 성공 방식에 머물지 않고 변화를 모색하며, 보험 외의 다른 영역을 공부해 새로운 영업 아이디어를 얻는 것을 강조한다. 과거에는 금융 관련 자격증 취득에 집중했지만, 현재는 인문학과 과학 서적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고 귀뜸했다.

윤 사업부장(보)는 고객 가정의 행복을 지키는 보험 전문가로서, 다음 세대까지 아우르는 가문 관리와 승계 컨설팅의 전문가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광현 기자 kk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