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자연앤자이3단지와 광교지구대가 함께한 리얼체험학습 사진. 사진=광교자연앤자이3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광교자연앤자이3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대표 정관하)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난 21일 아이들을 위한 현장체험학습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교지구대와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단지내 아이들에게 경찰 업무를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교지구대의 김명배 지구대장을 비롯한 경찰관들이 직접 아이들에게 경찰 업무의 여러 측면을 소개하고, 현장 체험을 통해 경찰관의 역할과 책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아이들은 경찰차를 타보고, 차량 내 무전기 사용법을 배우며, 경찰 보호장비 등을 만져보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국가 권력을 위임받은 경찰의 역할과 범죄 현장을 제압하는 의미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이의 부모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경찰 업무를 실제로 경험해 보며 흥미와 관심을 보였다"며 "이런 교육적인 체험이 아이들에게 꿈과 목표를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