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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영동고속도서 17톤 트럭·뉴비틀 추돌…50대 여성 숨져

입력 | 2024-06-24 13:09:00


강릉 영동고속도로 추돌사고 현장.(강릉소방서 제공) 2024.6.24/뉴스1

24일 강원 강릉 영동고속도로에서 17톤 트럭과 승용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승용차 운전자인 50대 여성이 숨졌다.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3분쯤 강원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영동고속도로 서울 방향 229㎞ 지점에서 17톤 카고트럭이 뉴비틀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뉴비틀 차량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 B 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강릉 영동고속도로 추돌사고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4.6.24/뉴스1

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럭이 갓길에 정차돼 있던 승용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릉=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