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이앤씨, ‘노사 실천 결의식’ 개최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인천 송도 사옥에서 ‘노사 공동 실천 결의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임원들은 4월부터 임금 10∼15% 반납, 회의비 30% 감축 등을 실행하고 있다. 직원들은 올해 임금 조정을 회사에 위임하고, 연차 100% 사용 등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노사 합동 직원 성장·발전 지원 태스크포스(TF)’를 7월 이후 운영하고, 이를 통해 포스코이앤씨만의 복리후생제도를 검토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환경 가전 전문기업 힘펠과 공동 개발한 주방 후드인 ‘디 사일런트 후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장영실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디 사일런트 후드는 연기가 들어오는 방향과 팬의 위치를 일직선으로 정렬시키는 ‘인 라인 구조’를 활용한 특허 기술을 개발해 적용했다. DL이앤씨는 “작동 소음을 30∼52dB(데시벨) 수준으로 기존 제품 대비 20dB 이상 낮추면서 흡입력은 강화했다”며 “주로 기업 간 거래(B2B)를 통해 1만9000여 대가 판매됐고, 올해는 판매량이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