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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지구 전쟁이 8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 당국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억류된 이스라엘인 인질 중 최소 42명이 이미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24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군(IDF)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모하마드 알라트라시(39) 원사가 지난해 10월 7일 살해됐다며 하마스가 그의 시신을 보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 총리실은 지난 8일 가자 지구에 억류 중인 인질 중 최소 4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양측 간 휴전 협상이 겉돌면서 인질 130여 명이 풀려나지 못한 상태다. 이스라엘군의 작전 중 일부 인질이 구출되기도 했지만, 소수에 불과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