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올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인 14일 서울 성동구 응봉근린공원에서 시민들이 따가운 햇볕을 피해 그늘을 따라 걷고 있다. 2024.6.14/뉴스1
25일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경기 동부와 강원도는 구름 많고 제주도는 흐리다.
강원도 일부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12시 강원 영동 북부에 5㎜ 안팎의 소나기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경기 북동부와 제주도에는 0.1㎜ 미만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5도가량 낮아 중부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내륙에서 15도 내외에 머문다.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상된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7도 △제주 25도다.
수도권과 강원 영동, 경북 북동 산지, 경상권 동해안에는 순간풍속 시속 55㎞(산지 70㎞)의 강풍 부는 곳이 있다.
오후까지 동해 먼바다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 안개 끼는 곳이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