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2024.5.22.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제주도 가파도 해역에서 한 어선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는 것을 보고받고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어선 2016시내산호의 위치발신장치 신호가 소실된 것과 관련해 해양경찰청에 “해경함정과 사고해역 주변 운항 중인 어선·상선 등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어선에 설치된 위치발신장치를 끄는 등 신호가 소실되는 경우가 빈번하지만, 현재 수색에 나섰으나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어선에는 12명의 승선원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