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비맥스 시리즈
비맥스 시리즈. GC녹십자 제공
GC녹십자의 ‘비맥스 시리즈’가 지난해 매출 500억 원을 넘어서며 비타민 B군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비맥스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 2017년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한 이후 매년 50%씩 가파르게 성장해오고 있다.
비맥스 시리즈는 2012년 출시된 고함량 활성비타민제다. 활성비타민 B군은 물론 비타민 10여 종과 각종 미네랄이 균형 있게 함유돼 육체 피로, 체력 저하를 개선하고 신경·근육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비맥스 시리즈는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약사들이 적극 추천하는 비타민제로 입소문이 퍼지며 유명해졌다. GC녹십자의 일반의약품(OTC) 중에서도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지도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비맥스 시리즈는 총 8종으로 구성돼 있다. 만 12세 이상의 온 가족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비맥스 액티브’와 ‘비맥스 골드’는 활성비타민과 미네랄이 고르게 포함돼 피로 회복과 에너지 대사 활성에 도움이 된다. 엘-시스테인, 비타민 C, 셀레늄 등 항산화 성분을 보강해 여성에게 추천할 만한 ‘비맥스 비비’, 마그네슘이 고함량으로 함유돼 근육 경련 개선에 도움을 주는 ‘비맥스 엠지플러스’ 등이 있다.
장년층을 위한 ‘비맥스 에버플러스’는 활성비타민 5종과 함께 녹용, 로열젤리, 당귀, 황기 등 생약 성분이 함유돼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 뼈 건강에 효과적인 시트르산칼슘도 포함돼 있다.
시리즈 대표 제품인 ‘비맥스 메타’는 전체 비맥스 시리즈 중 벤포티아민과 비스벤티아민 등 활성비타민 B군을 포함한 비타민 B군이 100㎎으로 가장 많이 함유된 제품이다. 특히 비타민 B12인 시아노코발라민이 기존 제품의 10배인 500㎍ 포함돼 있고 뇌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는 활성비타민 B1 성분인 비스벤티아민도 함유돼 육체 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만성피로에 효과적인 제품 ‘비맥스 메타비’는 뇌혈관 장벽을 통과하는 비스벤티아민이 30㎎ 함유돼 뇌의 에너지 대사에 큰 도움이 된다. 비타민 B12의 활성형인 히드록소코발라민아세트산염과 비타민 D, 마그네슘, 아연 등이 고함량으로 들어 있어 현대인의 종합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GC녹십자 관계자는 “비맥스 시리즈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 맞춤형 제품”이라며 “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지쳐 있는 현대인의 피로 해소와 영양 공급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