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와 함께하는 상지대학교 ESG 강원대장정 출정식 현장. 상지대학교 제공
출정식은 유만희 상지대 총장직무대행, 신재권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장, 양승완 삼양식품 노조위원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SG 강원대장정은 상지대와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가 주관하고 상지대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운영진 및 재학생 등 참가자 총 120명이 참가한다. 25일 상지대에서 출발해 오는 29일 강릉 안목 해변에 도착하는 총 145km 코스로 4박 5일 동안 진행된다.
이번 대장정에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명륜진사갈비, 삼양식품, 원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 소비자기후행동, 신한은행, 상지식자재마트, 강원만찬, 주식회사 퀸비스토어, 강릉·원주 협동조합, 새마을이 후원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소방청·경찰청이 협력한다.
유만희 상지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은 출정식에서 “사회의 큰 화두인 기후 위기와 관련된 행사인 만큼 이번 대장정은 뜻깊고 의미 있다”며 “탄소중립 실증대학으로서 기후 위기 대응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참여 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