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사진)이 병환으로 25일 별세했다. 향년 66세.
1958년생인 김 구청장은 지난 9일 뇌출혈로 부산의 한 병원에 입원한 뒤 수술을 받았으나 이날 오후 2시 14분경 숨졌다. 김 구청장은 지난달 과로 등으로 건강이 악화해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고 회복 중이었다고 한다. 2002년 제4대 부산시 금정구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김 구청장은 2022년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구청장으로 당선됐으며 재임 만 2년을 앞두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