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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탈세 의혹으로 세무조사 받는다

입력 | 2024-06-25 18:53:00


한은경 기자 han7305@donga.com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탈세 의혹으로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달 초 서울 송파구 제너시스 BBQ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세무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정기적인 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주로 담당하는 곳이다.

국세청은 관계자는 “개별 세무조사 여부에 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가격을 인상한 프랜차이즈가 세무조사 대상이 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BBQ는 최근 황금올리브치킨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을 3000원 인상한 바 있다.



세종=송혜미 기자 1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