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대학ICT연구센터’ 선정 2031년까지 37억 원 연구비 지원
한밭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대학ICT연구센터’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대학ICT연구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첨단 연구 과제 지원을 통해 석박사급 핵심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한밭대는 전자공학과를 중심으로 8개 학과에서 10명 이상의 교수가 참여하는 ‘6G 무선통신 글로컬 연구센터’를 구성해 지역소형화 차세대통신 분야로 지원했다. 한밭대는 7월부터 2031년 12월까지 8년 동안 최대 37억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한밭대 ICT 연구센터는 6세대(6G) 무선통신 표준화를 위한 핵심 기술 연구와 글로컬 인재 양성을 목표로 무선통신 국제 표준화 회의에 직접 참석하고 인재를 교육하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