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열린 2024 제8회 대한민국 곤충경진대회에 출전한 스마트식량자원 전공 학생들 동아보건대 제공
동아보건대학교(총장 이현주)는 스마트식량자원 전공 재학생들이 이달 7∼9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곤충경진대회에서 다수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곤충산업중앙회, 서울시곤충산업연구회 등이 후원했다.
신성장 미래산업인 곤충산업 분야의 다양한 전시·경진·체험을 통해 곤충산업 활성화 및 저변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수상의 영예를 안은 스마트식량자원전공은 동아보건대학교가 전남 영암군과 협력해 2024학년도에 신설한 곳이다.
이현주 총장은 “신설학과 학생들이 전국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내 기쁘다”며 “교수와 학생들이 협력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하며, 도전적인 과제를 달성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