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로맨시브
㈜로맨시브가 동문파트너즈의 빙그레 농식품 투자조합과 스타트업 투자·액셀러레이터 전문 기업 씨엔티테크로부터 총 8억 원 규모의 Pre-A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로맨시브는 수면음료 ‘코자아’를 개발하여 제조 및 유통을 하고 있는 수면테크 스타트업이다. 로맨시브는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 펀드가 빙그레가 직접 출자한 펀드인 만큼 재무적, 전략적 투자 유치의 성격을 모두 띈다는 점에서 성과가 크다고 보고 있다.
로맨시브는 이번 투자 이전 네이버계열 투자사 스프링캠프로부터 약 3억의 Seed 투자를 유치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되어 약 7억 원 규모의 기술 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로맨시브 관계자는 “첫 제품을 출시한 이후 단일제품으로만 1년 만에 8억의 매출을 달성했고, 2년 차인 2024년에는 현재 월 4억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수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수면의 질 개선 및 향상을 위해 신제품 개발과 기술력 증진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