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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보다 키 크다”…송일국 세 쌍둥이子 폭풍성장

입력 | 2024-06-27 10:40:00

ⓒ뉴시스


배우 송일국(53)의 세 쌍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이하 삼둥이)의 근황이 공개된다.

지난 26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송일국과 삼둥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유퀴즈 측은 “원조 슈퍼맨 ‘송대디’ 송일국과 현생에 찌든 이모 삼촌들의 힐링 그 자체, 온 국민의 랜선 조카였던 ‘삼둥이’가 유퀴즈에 찾아왔다. 어느새 조셉(조세호)의 키를 훌쩍 넘겨버렸다”고 밝혔다.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에서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삼둥이가 차례로 등장했고, 송일국이 맨끝에 입장했다.

삼둥이는 유재석과 조세호에게 인사했다. 과거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것과 비교해 폭풍 성장한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삼둥이를 만난 조세호는 “저보다 (키가) 크네요”라며 감탄했다. 유재석도 “이렇게 컸네”라며 놀라워했다.

삼둥이가 아빠인 송일국을 닮았다는 듯 “송일국씨 아니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출연분은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송일국은 1998년 MBC 2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애정의 조건’(2004) ‘해신’(2004~2005) ‘주몽’(2006~2007) ‘바람의 나라’(2008~2009)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2010) 등에서 활약했다.

2008년 판사 정승연씨와 결혼했고 2012년 대한·민국·만세를 품었다. 송일국 부부는 세 쌍둥이와 함께 2014~2016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세 아들은 ‘삼둥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