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츠가 2400억 원 규모의 담보부사채 발행에 나선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츠는 1년물과 2년물로 2400억 원 규모의 담보부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담보부사채는 물적 담보가 있는 사채를 말한다.
다음 달 30일 수요예측을 통해 8월 6일 발행할 예정이다.
롯데리츠는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거쳐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라 2019년 3월 설립된 부동산투자회사다.
2019년 10월 상장 이후 롯데쇼핑이 회사 지분의 50%를 보유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