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트와일러가 입마개와 목줄 없이 놀이터에서 한 여성과 어린이를 쳐다보는 모습. 인스타그램 캡처
5대 맹견으로 분류되는 로트와일러를 입마개와 목줄 없이 놀이터에 풀어준 견주가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견주 A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트와일러를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은 로트와일러가 목줄 없이 놀이터에 풀어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로트와일러는 한 여성과 어린이를 쳐다보고 있다.
입마개 없이 목줄만 채운 로트와일러와 산책하는 모습. 인스타그램 캡처
누리꾼과 설전을 벌이는 견주 A 씨. 인스타그램 캡처
특히 월령 3개월 이상의 맹견을 동반하고 외출할 때는 반드시 목줄과 입마개 등 안전장치를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