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 LX하우시스
LX하우시스는 올해 PVC창, 알루미늄 시스템창 모두에서 회사를 대표하는 전략 제품을 선보이고 국내 창호 시장에서 시장지배력 확보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4월 선보인 PVC창 ‘LX Z:IN(LX지인) 창호 뷰프레임’은 기존보다 슬림해진 창호 프레임(창짝+창틀)을 통해 더 넓어진 뷰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제품명에 담았다. 국내 창호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창틀은 거의 안 보이고 창짝만 보이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도입하고 창짝 높이까지 최대 14㎜ 줄여 슬림해진 프레임으로 더 넓어진 뷰를 제공한다.
여기에 기존 PVC 창호와는 차원이 다른 미니멀한 디자인과 로이유리 1장만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구현이 가능한 뛰어난 단열 성능까지 갖췄다. 논실리콘 공법을 채택해 기존 창호와 달리 유리 마감 부분을 실리콘으로 처리하지 않고 가스켓(패킹 자재)으로 마감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LX하우시스의 창호는 지난 10년간 고단열 창호를 앞세워 국내 건축물 에너지 절감에 기여해왔다”며 “이제 단열 성능은 기본이고 ‘뷰’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 갈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