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물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동선언 결의문에는 △임신준비 및 육아기 직원들이 가정친화적 복무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차별 금지 △정부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 및 효율적이고 집중도 높은 근로문화 정착 노력 △모든 구성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서로 노력 △공공서비스 개선 및 성과 창출에 보다 힘써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등 의지를 담았다.
김춘진 공사 사장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08년부터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매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출산ˑ육아 지원제도 및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는 유연한 근무제도 운영을 통해 가족친화제도 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90점 이상을 획득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