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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홀로서기 후 첫 솔로곡을 냈다. 리사는 28일 오전 9시 새 싱글 ‘록스타’(ROCKSTAR)를 내놨다.
‘록스타’는 리사의 능숙한 랩과 에너지 넘치는 팝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미국 팝 록 밴드 원리퍼블릭의 멤버이자 프로듀서인 라이언 테더(Ryan Tedder)와 샘 호마이(Sam Homaee)가 참여했다.
태국 방콕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에는 리사의 일상 모습과 태국 문화가 담겼다. 리사는 화려한 안무로 도시를 장악하는 모습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메가 크루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압도하다가, 독무로 시선을 뗄 수 없게 한다.
리사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개인 활동을 하고 있는 블랙핑크 멤버 가운데 가장 먼저 솔로곡을 발표했다. 컴백에 앞서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 계정을 개설한 지 2시간 만에 1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리사는 이미 블랙핑크 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로도 인정받았다. 2021년 발표한 솔로 데뷔곡 ‘라리사’와 ‘머니’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톱10에 올랐다. 이 곡을 통해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와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현재 리사는 HBO 오리지널 시리즈 ‘더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 시즌3로 배우 데뷔를 앞두고 있다. 패션 업계에서도 주목받으며 불가리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뉴시스]